실업률은 3.3%로 0.5%p 하락

울산의 지난 1월 고용률이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울산지역 1월 고용률은 59.6%로 전년 동월에 비해 1.3%p 상승했다. 

취업자는 58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2,000명(2.1%)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에서 8,000명(20.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9,000명(12.2%) 각각 증가한 등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에서 2만5,000명(6.9%) 늘어난 반면, 울산지역 주력 산업인 광공업에서는 1만5,000명(-7.4%)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8,000명(-7.0%) 감소했으며, 이 중 무급가족종사자가 2,000명(-8.4%)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명(4.4%) 증가했으며, 이 중 임시근로자가 9,000명(9.8%) 늘었다. 

실업률은 3.3%로 전년 동월에 비해 0.5%p 하락했고, 실업자는 2만명으로 3,000명(-14.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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