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시발전 위한 조그마한 보탬됐으면”

 

20일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 김원환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을 기증하고 서동욱 남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김원환)는 20일 3층 구청장실에서 동 자율방범연합회에 순찰차량 1대를 기증했다.
이날 순찰차량 기증은 지난해 3월 현재 동 단위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범대의 순찰차량이 대부분 노후화돼 대원들의 방범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매년 순찰차량 1대를 기증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남구자율방범연합회는 치안 활동을 하는 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범죄 없는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신정, 강남, 우리, 중앙, 서울산, 울산제일, 남울산, 새울산) 이사장들은 “우리가 기증하는 차량이 구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활동과 안전한 도시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남구새마을금고(8개소)는 운영수익금을 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지역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우수학생 장학금지급, 저소득층에 대한 쌀 지원과 사랑의 집수리 사업, 적십자회비모금운동, 어르신을 위한 각종 경로행사와 독거노인 돌보미사업과 불우이웃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남구의 역점사업인 나눔천사 기부사업에 착한가게로 등록해 매월 기부를 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