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수 전 울산시의원 울주군수 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소속 천명수 전 울산시의원이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신섬미 기자 01195419023@iusm.co.kr

 

천명수 전 시의원이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울주군수 출마를 밝혔다.

천 전 시의원은 “울주군수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개인적인 어떠한 명분도 어떤 이유도 무의미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울주, 세계속의 울주로 거듭나는 것이 저의 명분이며 울주군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정주도시를 만드는 것이 저의 이유”라고 강조했다. 

천 전 시의원은 군수가 되면 “공감 군정, 체감 군정, 정감 군정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2개 읍면 곳곳에 울주군 신문고를 만들어 귀를 열고 힘들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에 바로 달려가는 울주군 119민원기동대로 눈을 열고 문화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감군정은 경제 살리기라며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4차산업을 선도하고 UNIST와 연계한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 조성, 산학연 혁신 클러스트 구축, 전통시장 특성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

천 전 시의원은  “울주군과 군민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운명공동체이며 서로 다르지 않는 만큼 군민은 서로 마음을 나누고 힘든 현실을 걸어 온 주체이며 공동체”라고 한 뒤 “저 천명수가 따뜻하고 안전한 둥지를 만들어 울주를 품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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