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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자본 시대, 트렌드 맞는 변화 시도해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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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형 기자
  • 승인 2018.02.25 22:30
  • 댓글 0

  울산상의 ‘제140차 울산경제포럼’
  김난도 교수, 10대 트렌드 등 제시
“소비 중심 타인 시선서 나로 바껴
  가성비보단 더 매력적인 것 선택”

울산상공회의소가 지난 23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울산경제포럼에서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18’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기존 사업을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지속하는 것은 앉아서 재난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트렌드에 맞는 변화를 시도할 때 성공할 수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울산상공회의소가 지난 23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8’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140차 울산경제포럼에서 제시됐다. 

김 교수는 2018년 키워드를 꼬리가 몸통을 흔들다는 뜻인 웩더독(WAG THE DOGS)으로 정하고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 △가성비를 넘어서 마음에 만족을 주는 ‘플라시보 소비’ △직장만큼 자아와 인생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life-balance) 세대’ △대면 접촉이 필요 없는 ‘언택트 기술’ 등 10대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최근 소비는 현실에서 즉각적인 행복을 찾고자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혼술이나 맛집 탐방 등 소소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행복감’을 주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나 성능이 아닌 만족감에 무게를 둔 ‘가심비(가격대비 만족)’ 또한 소확행과 같은 맥락이다”고 설명했다.
또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소비가 줄어들 것이란 예상과 달리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며 행했던 소비에서 나 중심의 소비로 바뀌면서 마음의 위안을 위해 하나를 사도 제대로 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가심비가 가성비의 키워드로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매력자본 시대에는 같은 성능, 같은 가격의 제품에도 누가 더 매력이 있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이 갈리는 만큼 매력은 2018년을 좌우할 핵심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공급과잉 시대에는 단점 보완보다 하나의 장점을 제대로 키우는 것이 경쟁력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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