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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울산시민 모두 탄소포인트제에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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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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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도 아끼고 돈으로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해 알고는 있으나 어떻게 참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 않나 생각된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탄소포인제를 시행해 지난해 상반기까지 12만5,831세대가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했고 16억9,236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총 20만4,633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100만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라고 한다.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면 성과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위기의식을 인식해 저탄소 녹색생활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차원에서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기후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기후가 변화하면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기상 이변은 기후 변화로 발생하는 일종의 극단적인 사건으로,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형 태풍이 발생하거나 극심한 가뭄과 폭우, 홍수 등 기후 변화에 의한 자연재해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같은 자연재해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는 것은 온실가스 사용을 줄이는 것밖에 없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면 정산 시점을 기준으로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비교해 각 항목별로 5% 이상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 지급대상이 된다. 인센티브는 1년에 2회 지급하고 연간 최대 5만2,500원까지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그린카드 소지자)로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구·군을 방문해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자는 전기 등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유번호가 있는 계량기가 부착돼 있어야 하며, 그러하지 않은 경우 다른 객관적인 방법으로 사용량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하고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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