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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득 ‘울주군수’·서종대 ‘남구청장’ 예비후보 공약-박향로 ‘중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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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엽 기자
  • 승인 2018.02.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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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울산순환고속도로 조기착공”· 서 “청춘아파트 조성”· 박 “한국당 요새 무너뜨리겠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장 예비후보 공약 발표 및 출마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더민주 울주군수 예비후보 김성득 울산대 명예교수, 서종대 남구청장 예비후보,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박향로 대통령 울산대선공약실천단 집행위원장. 신섬미 기자 01195419023@iusm.co.kr

 

더불어민주당 울주군수 후보로 출마하는 김성득 울산대 명예교수가 울산도시순환고속도로 건설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없이도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처럼 밝혔다.

그는 “울산순환고속도로가 예타에서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돼 난항을 겪자 울산시와 자유한국당은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그러나 종합평가방식인 계층화분석법(AHP)으로 변경해 문재인 정부의 울산대선 공약인 울산순환고속도로가 조기에 확정·설계되고, 임기내에 착공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을 지나는 동서 방향의 고속도로망 체계를 함양울산고속도로(부산 방향)와 울산북부외곽고속도로(서울 방향)로 해 2~3개 사업을 ‘울산순환고속도로망’ 단일사업으로 묶어서 분석하면 AHP(경제성·기술성·지역균형발전 종합평가)가 높아져 시장의 역량여하에 따라 예타를 충분히 통과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김 후보는 또 “새로운 교통요충지가 될 두동·두서면에 친환경 신도시를, 청량면에 군청 연관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울산언양고속도로를 울산시 도로로 전환하면서 이 일대를 인천시처럼 시민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발전축으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이런 가운데 같은당 서종대 남구청장 후보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남구 야음근린공원으로 이전시키고 현 부지에 청춘아파트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젊은이에게 도전정신을 북돋아주는 동시에 남구에는 젊은 소비층을 끌어들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인근의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취지에서다. 

서 후보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남구 야음근린공원으로 이전시키고, 현 부지에 청춘아파트 조성을 검토해 줄 것을 울산시에 요청하겠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는 울산시 소유지만 남구청 관할지에 있기에 향후 용도선정에서 남구청의 권고안 요청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춘아파트는 어린이집과 유아원, 놀이시설, 의원, 헬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주상복합아파트 형태로 짓겠다”며 “입주자는 신혼부부와 독신자, 중소기업 직원 및 벤처 창업자로 제한하고, 거주기간은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독신자는 5년으로 제한하겠다”고 했다. 

또 박향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울산대선공약실천단 집행위원장도 ‘한국당의 견고한 요새를 무너뜨리겠다’며 이날 중구청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 “지방자치제가 시작된 1995년 이래 23년간 중구는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으로 이어지는 지역주의 정당이 독차지했다”면서 “민주정부 출범에 맞춰 민생을 좀 먹는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행정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위원장은 제일중, 학성고, 동국대를 졸업하고 미래에셋증권 이사, 민주당 제18대 대선 경제특보 등을 거쳐 현재 사회적기업 우리환경개발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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