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인상·공제조합 업무체계 개선”

울산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달 28일 울산 남구 소재 택시공제회관 4층 회의실에서 김말만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울산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달 28일 울산 남구 소재 택시공제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22기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8대 김말만 이사장(태화교통)의 취임식과 제6·7대 차병환 이사장의 이임식이 열렸다. 

제8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말만 이사장은 “택시업권의 재산가치를 높이고, 조합원들께서 믿을수 있는 집행부로서 시와 노조, 정치계 간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택시요금 인상과 택시공제조합 업무체계를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업무는 공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서비스개선을 통해 택시업권이 신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차병환 전임 이사장은 “6년간 울산택시조합을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이제는 일반조합원으로 돌아가서 택시조합 발전에 많은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세입·세출(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서(안)승인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원안 의결됐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