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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울산도 창업 활성화 위한 ‘엔젤투자’ 적극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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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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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창업도약기 기업들도 ‘엔젤투자’를 통해 자금을 유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엔젤투자’는 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를 말한다. 엔젤투자는 주로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기업을 설립하면, 자금을 가진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해 기업을 키우는 형태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대중화 움직임에 맞춰 다수의 ‘투자클럽’까지 생겨나고 있다.  

울산에서도 올 들어 3개의 창업도약기 기업들이 모두 21억4,000만원의 자본을 유치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고 한다. 이들 기업은 게놈 빅데이터를 병의원에 공급하는 기업인 제로믹스와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분야에 특화된 헬스케어 전문기업 넥스트코어, 소셜 임팩트기업 온굿플레이스 등이다. 
이들 기업의 자금 유치는 울산경제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나서면서 진행됐다. 진흥원은 먼저 협업기관들의 자금을 유치하려고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자 지역의 엔젤투자클럽을 노크, 클럽과 개인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한다.

하지만 울산의 ‘엔젤투자’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유니스트를 비롯 지역의 각급 연구소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내고 있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투자자를 제때 확보하지 못해 창업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고, 설사 창업을 하더라도 기업을 지속시키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퇴출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엔젤투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기술력은 있으나 경영자금이 없어 벤처기업을 차리지 못하는 창업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전통적인 장치산업의 부진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울산의 경우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위해서라도 벤처기업의 창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벤처기업은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들의 기술력이 꽃 필수 있도록 도와주는 엔젤투자가 늘어나야 벤처기업이 생길 수 있다. 벤처기업의 창업과 엔젤투자가 선 순환해야 지역 경제 저변은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는 엔젤투자 분위기를 살려 창업과 투자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울산시 등 관계 기관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특히 개인투자자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엔젤투자 조직과도 연계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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