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2시 57분께 울산시 남구 선암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불은 휴게실로 사용되던 24㎡의 컨테이너, 내부에 있던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집기류 등을 모두 태워 소방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25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고물상 내부 2층 주택에 거주하는 업주 등 4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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