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사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이 이번엔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 오후,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및 관계자들과 SK이노베이션 강선희 지속경영본부장과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체육인들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정상인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장애체육인들에게 전 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기업PR캠페인은 회사가 갖고 있는 기업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이 도입한 신개념 기부방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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