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상세검색

상세검색

 
검색기간

  ~  
섹션별
검색영역
콘텐츠 범위
검색어

상단여백
뉴스NOW
열기/닫기
닫기 뉴스NOW
상단여백
HOME 정치 종합
노동계 후보간 출혈경쟁 불가피
4면 기사보기 신문보기 JPG / PDF
  • 조혜정 기자
  • 승인 2018.03.07 22:30
  • 댓글 0

이경훈 현대차노조 전 지부장 북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사표 

이, 1천명 조합원과 민주당 입당…“노동존중 사회 실현 앞장”
조승수·권오길, 단일화-정갑득, 자진사퇴…‘진보대통합’ 염원
민노총, 민주당 ‘통합후보’ 대상에서 배제 원칙 표심 분산될 듯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문재인 노동특보’를 지낸 현대차노조 이경훈 전 지부장이 예비후보로 가세하기로 하면서 노동계 후보들간 경쟁구도가 한층 복잡다단해졌다.

북구 재보궐 선거는 민중당 윤종오 전 의원의 중도 낙마로 치러지게 된 만큼 노동계에선 ‘노동자 국회의원’ 뱃지를 지켜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있다.  

이 때문에 ‘진보대통합’을 위해 후보단일화 합의는 물론 자진사퇴 선언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민주당이 진보대통합 대상에서 배제된 탓에 진보와 노동계 표심이 쪼개지는 상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7일 국회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는 이 전 지부장을 포함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7명의 예비후보들이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 전 지부장은 현대차노조 조합원만 1,000여명의 집단 입당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  

그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을 받고 6월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라는 대장정에 나서게 됐다”면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노동존중 사회를 함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지부장은 지난 2012년에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남구‘갑’에 출마, 조승수 전 국회의원과 경선했지만 패해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이 전 지부장은 같은해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뒤 따로 당적을 갖지 않다가 이번 북구 재보궐선거 출마를 전제로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   

그는 2012년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노동특보’를 지낸 인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대선 땐 문재인 캠프에서 울산상임선대위원장을 지냈다.

지금까지 북구 재보궐 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노동계 주자는 학생운동권 출신인 조승수(정의당) 전 국회의원, 현대차 생산직인 권오길(민중당) 민주노총 전 울산본부장, 정갑득(무소속) 현대차노조 전 지부장, 이상헌(민주당) 울산북구지역위원장 등 4명이다. 이 전 지부장은 이상헌 위원장과의 당내경선을 통과해야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조 전 의원과 권 전 울산본부장이 전날 후보단일화에 합의했고, 이날은 정 전 노조위원장이 자진사퇴했다. 모두 ‘진보대통합’을 위한 결단이었다.

실제 정 전 위원장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대통합을 위해 이번 재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후보자 난립으로 주권의 주체가 혼란스러워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며 진보대통합을 호소했다. 

그러나 민주노총이 민주당을 지지후보 대상에서 배제하는 방침을 세우면서 노동계 표 분산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이 전 지부장은 “만약 제게 후보단일화를 제의한다면 마다하지 않고, 당과 의논해 보겠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노총은 민주당을 지지후보 대상에서 배제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조·권 두 후보가 이 전 지부장에게 후보단일화를 제의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한편 이날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에는 이 전 지부장 말고도 사회연대포럼 소속인 김남정(동해시장후보) 전 외환카드노조위원장, 임성주(전남도의원후보) 전 농협노조위원장, 서필상(함양군수후보) 사무금융노조부위원장 등 7명의 예비후보가 함께했고, 모두 1,500명의 입당 원서를 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문의

조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

icon오늘의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44740) 울산광역시 남구 수암로 4 (템포빌딩 9층)  |   대표전화 : 052-243-1001  |   발행/편집인 : 이연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원
Copyright © 2018 울산매일. All rights reserved. 온라인 컨텐츠 및 뉴스저작권 문의 webmaster@iusm.co.kr RSS 서비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