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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선업구조개선펀드 1호 투자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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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태아 기자
  • 승인 2018.03.08 09:02
  • 댓글 0

지역 기업 ㈜이에스다산에 40억 원 투자

울산시가 지난해 6월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지원을 위해 출자한 ‘조선업구조개선펀드’의 1호 투자기업이 결정됐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대수림 챔피언십 투자조합’(운용사 : 현대기술투자(주), 수림창업투자(주))은 지난달 23일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조선 관련 업체인 ㈜이에스다산에 13억 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이에스다산은 타 펀드에서도 투자를 유치하여 총 4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스다산은 특수문 엔지니어링 및 설계에 대한 강점을 기반으로 방수, 방화, 내진, 탈출 성능 등을 동시에 확보하고 인증받은 세계 최초의 기업이다.

이번 투자 심의에서는 특수문 분야에 대한 전문성, 글로벌 시장에서의 레퍼런스, 타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스다산은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872에 ‘본점’과 침수방호설비 성능시험장(울산대학교), 공장(경주 외동읍) 등을 두고 있으며, 울산시가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2008년 창업하여 펀드 투자금을 지원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울산시는 조선업구조개선 펀드를 통해 울산지역 내 유망 조선 및 조선기자재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직접적으로 자금을 투자함으로써 본격적인 조선업종 회복 시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관내 창업기업의 펀드 투자 결정으로 지역 예비(창업)기업가에게 창업의 동기 부여는 물론 투자금 확충을 통한 기업의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규모로 창업지원 펀드를 꾸준히 확대해서 관내 조선업 관련 업체와 청년 창업기업이 투자받도록 하고,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그 성과를 회수하고 재투자하는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조선업구조개선 펀드는 총 500억 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결성액의 60% 이상을 조선업 및 연관 중소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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