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레슬링선수단의 성적향상과 팀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이윤석 선수를 신규로 영입했다.

 

서동욱(오른쪽) 남구청장이 8일 구청장실에서 남구 레슬링운동경기부에 신규 영입한 이윤석 선수(가운데)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윤석(자유형 79kg, 현 국가대표) 선수는 2013년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삼성생명보험㈜에서 근무한 선수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1년 핀란드 국제오픈대회 1위, 2012년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 등 국제대회 뿐만 아니라 2013년 ~ 201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각 1위, 2016년 전국체육대회 3위 등의 국내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있는 선수로, 올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남구청에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레슬링선수단에 신규 입단하는 이윤석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신규입단 선수와 기존 선수와의 팀워크를 최대한 끌어올려, 우리 레슬링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 구의 명성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레슬링선수단은 전 국가대표 출신인 김만기 감독을 중심으로 그레고로만형 2명, 자유형 2명 총 4명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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