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심의결과 발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일반공모 25건·기획공모 1건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일반공모 12건·기획공모 4건
 오는 28일 설명회…보조금 집행·사업진행·절차 등 안내 

 

(재)울산문화재단이 지난해 진행한 꿈다락 아카데미 진행모습.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하 재단)은 ‘2018년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및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의 일반 및 기획공모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모 접수를 통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2개 분야 31건,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3개 분야 28건 등 총 59개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아 42개 사업에 8억 300만원을 지원 결정했다.  

재단은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3인 심의위원 체계에서 관내 전문가 3명, 외부 지역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5인 심의위원 체계를 운영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기획 및 일반공모’ 심의는  아동과 청소년이 교육대상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공모사업에 교육 향유 대상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한 단체를 우선 선정했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취지에 맞는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단체를 우선 선정했다. 

재단관계자는 “올해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선정단체에 대한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 계획 대비 실행 여부, 교육대상의 지속적인 참여 여부 등 사업실행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7인 심의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고, 심의회피제 기준을 강화해 보다 공명정대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심의 결과는 울산문화재단 누리집(http://uacf.or.kr)과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www.usarte.or.kr/)에서 상세한 확인이 가능하다. 각 사업 분야별 선정단체 현황 및 선정액과 심의위원의 총평이 함께 공개된다. 
한편 울산문화재단은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오는 28일 열려 공정한 보조금 집행안내, 사업진행을 위한 진행절차 및 정산방법, e나라도움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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