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호 울산예총 회장 오는 13일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에 이충호(사진) 울산예총 회장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이날 이 회장은 ‘바다와 문학’ 주제로 바다와 관련한 시, 소설 등의 문학작품을 참가자들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 질의응답시간을 마련, 문학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충호 회장은 울산에서 태어나 대구 계명대학교 영문과와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9년 ‘시대문학’의 시 ‘고향역을 떠나며’ 등으로 시인으로, 1994년 ‘월간문학’의 소설 ‘잔상의 비탈’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제6회 한국해양문학상, 제27회 이주홍문학상, 제9회 서울시인상, 제23회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마라도를 지나며' '구룡포', 장편소설 '그 바다에 노을이 지다' '이예, 그 불멸의 길'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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