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보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
업체당 최대 5,000만원…금리 우대

BNK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과 울산신용보증재단 한양현 이사장 9일 ‘울산광역시 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9일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광역시 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최근 주력산업의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부산은행은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울산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총 75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울산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 최대 0.70%까지 특별 우대해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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