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해양산업에 대한 창업 및 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해양산업에 대한 창업 및 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은 해양산업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과 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해양 관련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 환경 마련 △해양 안전 분야 관련 사업화 지원 및 연구개발 환경 마련 등이다.

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2억원(팀당 2,000만원, 10개팀)의 사업화 지원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사업화 육성교육, 투자 연계를 돕는 해양산업 창업경진대회 ‘스타트 울산항(START UlsanPort)’을 개최하고 해양 안전 분야에 대한 기술 R&D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울산시는 울산항만공사에서 ‘울산항 개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항만 개발의 원활한 추진 및 울산항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안건은 울산신항 개발 추진 사항, 2019년 신규 사업 및 2020년 이후 추진 가능 사업 발굴 등으로 신규 사업 발굴 결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2019년도 국비 지원을 중앙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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