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사진)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새마을금고중앙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천안 MG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회장은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초대의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열린 16대 중앙회장 선거에도 출마했다가 낙마한 후 이번에 재수 끝에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이날 취임일로부터 4년간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 약 1,500명이 참석했다.

박차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금고가 안정적인 기반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소명”이라며 “주어진 4년 임기동안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준비하며 새마을금고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멋진 신기원을 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