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현대축구단 ‘사랑의 쌀 후원’ 협약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 두북농협(조합장 최상식),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해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현대축구단(단장 김광국)과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농협지역본부, 두북농협, 농소농협은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해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현대축구단과 전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농협은 울산현대축구단의 3월부터 11월까지 매 홈경기마다 울산농협쌀 100kg(20포/5kg)을 후원하고, 울산현대축구단은 문수축구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울산농협 대표 브랜드 ‘복조리찰메쌀’과 ‘봉계황우쌀’을 홍보한다.

후원된 쌀 중 절반은 하프타임 때 경품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증정하고, 나머지는 시즌이 끝난 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은 “앞으로 지역쌀 홍보 및 소비촉진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울산농협과 울산현대축구단의 이러한 공동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지역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영근 울산농협 본부장은 “시민들이 울산현대축구단 축구경기를 보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우리지역 농축산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농축산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울산지역 쌀 소비 촉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애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울산농협은 오는 5월부터 고래축제, 처용문화제 등 지역의 각종 문화체육행사에 참여해 지역쌀 전시·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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