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보컬 호란 진행
노브레인·이승열밴드 등 참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염원
아름다운 정원 작품들로 물든 태화강변에서 젊음을 마음껏 발산해보자.
‘2018울산락페스티벌’이 울산시 주최, 본사 주관으로 21일 오후 7시 태화강 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개막한 2018태화강정원박람회를 기념하고, 청춘과 도전을 상징하는 락 음악을 통해 울산시민들이 하나 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락음악계의 대표주자인 ‘노브레인’을 비롯해 ‘내귀에 도청장치’, ‘클래지콰이’, ‘이승열밴드’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은섭밴드’가 청춘의 열정을 발산한다.
진행은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이 맡는다.
오프닝무대는 울산과 대구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모인 ‘신은섭밴드’가 <달의 몰락>, <불놀이야> 등으로 꾸민다.
이어 국내 최고의 음악성을 자랑하는 ‘이승열밴드’와 한국대표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클래지콰이’가 각각 <날아>, <돌아오지 않아>와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레시피>로 젊음의 열기를 이어간다.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내귀에 도청장치’는 <무시로>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피날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문화 1세대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의 <미친 듯 놀자>, <넌 내게 반했어>가 장식한다.
순천에 이어 대한민국 두 번째 국가정원지정을 염원하며 열리는 ‘2018울산락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