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교실 등 30개 강좌 개설

 

양산시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5개 공동주택을 선정, 행복학습센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각 센터에는 약 30개의 무료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양산시는 시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원하는 시간에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능기부 주민강사를 적극 활용하는데 목적을 둔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운영한다.

양산시 행복학습센터는 400세대 이상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강의실로 활용해 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학습공간이다. 

올해는 총 5개(양산가촌휴먼시아, 평산동 평산휴먼시아, 양산신도시 LH 1단지, 이지더원 5차, 삼성파크빌)의 공동주택이 선정  됐다.

이어 신규센터인 이지더원 5차 아파트내에 ‘이지5행복학습센터’ 개소식이 지난 16일 개최됐다.

각 행복학습센터는 약 30개의 강좌가 개설돼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양산시민(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강좌는 요가, 노래교실, 풍선아트 등 다양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 해당 행복학습센터를 방문접수 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박성애 행복교육과장은 “행복학습센터가 지역주민의 삶에 교육의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이 행복학습센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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