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9~21일 3일간 제주도에서 전국 4개광역권 산학연협의체(MC: 미니클러스터)의 회원기업 70개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복합 산업으로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초광역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산학연협의체 간 융복합 산업교류 및 공동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과 기술·경영 전문가 초청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이어갔다.

또 제주대학교 이상봉 교수의 ‘기업 실패에서 배우기’라는 주제로 융복합 산업교류을 통해 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시스템융복합연구실 고희상 실장의 ‘신재생 융복합 기술개발’이라는 주제로 융복합 산업 신규아이템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제주지역의 해양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제주지역의 에너지사업화, 융복합 산업 등을 중점적으로 견학했다.

박동철 산단공 울산지역본부장은 “전국 MC 회원사간 주기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상호간 연계·협력 활성화의 기반을 갖춰 나아갈 것”이며 “기업 간 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산업집적지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상호 비즈니스 발굴, 공동협력사업 운영 등으로 융복합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형 기자

사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9~21일 3일간 제주도에서 전국 4개광역권 산학연협의체(MC: 미니클러스터)의 회원기업 70개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교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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