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종목·1,800명 참가
29일까지 소통 한마당

울산 장애인체육인들의 축제인 2018 울산광역시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26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울산 장애인체육인들의 축제인 2018 울산광역시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기현 시장, 이채익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종목별 경기단체 주관하며 울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종하체육관 외 10개 경기장에서 11개 종목에 울산지역 장애인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1,800명(선수 1,500명, 운영/보호자 300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로 진행된다.

첫날인 26일 종하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렸으며,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 김기현 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시의원, 대한체육회 심규화 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순정 이사,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경기단체장, 장애유형별단체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장애인체육 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는 동구장애인복지관 민재홍 사회복지사, 메아리복지원 정경수 사무국장, 울산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허남윤 회장, 장애인체육관 김미정 사원, 호계중학교 이소정 교사가 수상했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울산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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