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동남권 대학 중 1인 창업·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집계된 ‘2016년 대학정보공시 취업통계조사’ 결과 1인 창업·사업자 수가 36명으로 부산·울산·경남의 동남권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23개 동남권 대학 중 1명 이상 1인 창업·사업자를 배출한 대학은 동아대를 비롯해 모두 22개로 이들 대학의 1인 창업·사업자 수는 평균 18명이었다. 동아대에 이어 1인 창업사업자가 많았던 대학은 동명대(32명)였으며 부경대(30명), 동의대(29명), 경성대(28명), 신라대(22명), 부산대(21명), 경상대·경남대(21명), 부산외대(20명), 울산대(18명) 등 순이었다. 

동아대는 지난 2016년 말 발표된 ‘2015년도 대학정보공시 취업통계조사 결과’에서도 1인 창업·사업자수가 38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24명의 1인 창업·사업자를 배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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