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동구당원협의회(위원장 안효대)는 26일 동구 메이퀸컨벤션에서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동구지역의 현안인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과 관련해 조선산업 발전전략 포함 울산시민 10만 서명운동 등 당원 역할의 필요성 때문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당협위원장은 “현대중공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빠져 있을수록 당원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며 “조선산업 발전전략에 현대중공업이 포함되면 구조조정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조정 문제는 동구만이 아닌 울산 전체의 현안이며, 동구당원들과 울산시민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조선산업 발전전략에 현대중공업을 포함시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