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Ar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외의료봉사활동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실장(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을 필두로 치과교정과 손우성 교수, 치과마취과 김철홍 교수, 치과보철과 이소현 교수 등 총 12명이 참가했고 수술팀과 진료팀으로 나누어 활동했다.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미얀마 국민 73명에게 발치, 레진, 스케일링, 신경치료, 틀니 등 총 292회의 치과 진료를 제공했으며, 선진 치의학 전수를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본원 분리·독립 후 처음으로 구순구개열을 진단받은 총 6명의 아동들에게 구순열 수술을 진행했다.
신상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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