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미얀마 만달레이 Ar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Ar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외의료봉사활동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실장(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을 필두로 치과교정과 손우성 교수, 치과마취과 김철홍 교수, 치과보철과 이소현 교수 등 총 12명이 참가했고 수술팀과 진료팀으로 나누어 활동했다.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미얀마 국민 73명에게 발치, 레진, 스케일링, 신경치료, 틀니 등 총 292회의 치과 진료를 제공했으며, 선진 치의학 전수를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본원 분리·독립 후 처음으로 구순구개열을 진단받은 총 6명의 아동들에게 구순열 수술을 진행했다.
신상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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