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영·박진우 전국신인부 ‘우승’
 

제17회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9일, 20일 양일간 울산 문수 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17개 시도에서 총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나리부, 국화부, 남자오픈부, 전국신인부, 지도자부 5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테니스협회(회장 김정자)가 주관한 제17회 울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지난 19일부터 이틀동안 문수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울산시 테니스협회 김정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지도자부·전국신인부의 우승·준우승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섬미 기자 01195419023@iusm.co.kr

19일 문수·야음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신인부에서는 최상영(부산수정)·박진우(부산수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준(부산해동·유성)·정진교(부산해동)가 준우승을, 서도현(울산UTC)·오세문(울산나비), 김현수(창원늘푸른)·복정환(부산인사이드)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같은 경기장에서 진행된 지도자부에서는 홍현표(현대차에이스)·윤성열(울산공사랑·퓨처서)이 우승을 강주영(김천협회)·김일남(구이다원·목요)이 준우승을 최형욱(바블랏팀)·이두현(나이테), 한재영(창원명서·마동)·심동춘(울산태화강마스터즈)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일 오픈부에서는 진영갑(울산반딧불)·이수철(울산반딧불)이 우승을, 김강현(부산동천)·최병렬(대구고추잠자리·화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창옥(울산교유클럽)·융영진(울산로코·마스터즈), 정성욱(대구패밀리)·이호칠(대구패밀리)이 공동3위에 올랐다.

같은날 경기가 열린 국화부에서는 김정희(부산장수)·정자분(부산솔·달맞이)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은정(울산현선)·백선정(울산현선)이 준우승을, 최현숙(부산장수)·신마리아(부산장수), 이미연(김해다온)·최정숙(부산어울림)이 공동 3위를 수상했다.

또 개나리부에서는 박은영(대구퀜·삼성명가)·오명실(포항썬)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금숙(대구88·승리)·박현숙(대구다정)이 준우승을, 메구미(울산로타리)·김순복(울산범서), 허영숙(마산코오롱)·하용선(마산용담)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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