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사진 뒷줄 왼쪽서 세번째)이 창립 48주년을 맞아 경남·울산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창립 48주년을 맞은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경남·울산지역 우수 학생 220명에게 총 2억2,000만원의 장학금 전달하며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우산과 같은 역할을 충실히 실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BNK경남은행은 창립일(5월 22일)을 하루 앞둔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황윤철 은행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BNK경남은행은 경남·울산지역 우수 학생 220명에게 총 2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지역에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우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72년부터 지금까지 경남·울산지역 우수 학생 5163명에게 총 30억8,500만원을 지원했다.이어 장기근속(10·20·25·30년) 직원과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업무수행 우수직원 시상도 진행됐다.

BNK경남은행은 또 고객 이익 최우선, 고객 의견 상품·서비스 반영, 고객 금융 편익을 위한 첨단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 최고의 전문가 양성과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고객 가치 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황윤철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BNK경남은행이 48년 역사를 이어올 수 있게 성원해준 고객·지역사회·주주 그리고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지역민과 고객들이 더욱 신뢰하고 기댈 수 있는 지역금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황 은행장은 이어 “지역은행으로서 지속성장을 위해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우산과 같은 역할을 충실히 실행해야 한다”며 “진정성 있는 지역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생산적금융과 포용적금융을 원활히 지원해 사회적 책임 완수에 적극 나서자”고 밝혔다.

황 은행장은 또 “영업현장과 고객의 소리를 가감 없이 반영하기 위한 각종 제도의 보완과 개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제도를 철저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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