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국민연합(298개 단체 연합)은 24일 양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동성애,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정부의 성평등 정책, 결사 반대한다'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국민연합(298개 단체 연합)은 24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동성애,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법무부의 국가인권정책과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정책 등을 통해서 성평등정책을 시행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즉각 중지하라'며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책을 강행할 때에는 심각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면 건강한 가정을 파괴해 사회기본질서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며 '현행 헌법은 한명의 남자와 한명의 여자와의 결합을 혼인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는 건전한 양성평등 사회를 위해서 잘못된 사회적 관습과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여성들이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적극지원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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