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BNK경남은행장배 울산광역시 기관 축구대회’에서 울산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9일 오전 울산광역시 12개 기관 선수와 응원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BNK경남은행장배 울산광역시 기관 축구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12개 참가팀들이 4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8강전·4강전·결승전을 치렀다.

결승전에서 울산시청은 초반에 잡은 경기 주도권을 끝까지 유지하며 울주군청을 3대2로 제압했다.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주경찰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우수한 기량을 펼친 황두현 선수(울산시청)는 최우수상을 받았고 최영철선수(울주군청)·정용수 심판·박정수 등은 각각 우수상·심판상·대회운영관상에 받았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경남은행장배 여성 클럽 초청 축구대회와 전국 여성 축구대회를 올해부터 2018 BNK경남은행장배 울산광역시 기관 축구대회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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