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마련하는 ‘2018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오는 23일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 야외무대에서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마련하는 ‘2018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오는 23일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 야외무대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8일까지 총11회 펼쳐진다.

2007년부터 시작된 ‘2018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은 올해 울산지역팀을 3팀 추가해 공연 횟수를 늘이고, 부대행사로 장구, 가야금, 아쟁, 단소 등의 국악기체험과 투호 던지기, 버나 돌리기, 취타모 만들기, 가야금 만들기, 쌩쌩이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 전통놀이체험도 진행한다.

6월 23일 울산국악협회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7월14일 천웅국악관현악단, 7월29일 국악연주단 민들레와 풍물예술단 버슴새, 8월11일 김외섭 무용단과 전통연희단 잽이, 8월15일 울산소리진흥회와 태화루예술단, 8월18 국악그룹 동화, 9월8일 창작집단 달과 창작연희 더늠의 무대가 이어진다.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 박 진 지회장은 “올해는 더욱 알찬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국악의 장을 마련했다. 여름밤, 은은한 별빛아래 울려 퍼지는 우리 음악소리에 울산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울산광역시, 울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문의 052-27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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