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복지사랑방 수호천사' 협약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양산시 하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의 역할을 하는 '복지사랑방 수호천사' 협약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복지사랑방 수호천사' 는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하는 이·미용실, 동네 슈퍼, 목욕탕, 약국, 경로당 등 32개소를 '복지사랑방'으로 정하고 운영키로 했다.

'복지사랑방 수호천사'사업은 하북면의 지역 특성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1인 가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초핵가족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체 돌봄 기능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공식, 비공식 차원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관리 체계를 지역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하고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복지사랑방 수호천사'는 돌봄 이웃의 주기적인 방문 횟수와 안부 확인 등 복지사각지대 우려대상 모니터링 후 대상자에 대해 수호천사의 활동이 전개된다.

또 '복지사랑방'에 복지제도 관련 리플릿 비치와 카카오톡 신고 창구 홍보 등 다양한 복지정보 채널 홍보자의 역할과 복지공동체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 나간다.

특히 '수호천사'가 생활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발견시 전화 및 카카오톡 채팅으로 제보하면 하북면 맞춤형복지팀에서 3일 이내 가정방문해 의뢰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복지 상담을 실시해 기초생활 수급,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내에서 지원한다.

그러나 제도권 내 보호가 어려운 대상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기관과 지역의 기관, 기업체 등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상식 하북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면민 누구나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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