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을 쓰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필’을 논하고 ‘수필’로 소통했다.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하모니카 연주, 플루트 연주, 통기타 연주도 펼쳐져 감성이 채워졌다.
울산 북구문화쉼터 몽돌은 지난 19일 몽돌 1층에서 수필가, 시민 등 70여 명이 모인가운데 ‘제1회 몽돌 수필문학축제’를 열었다.
배혜숙 수필가는 ‘수필문학의 힘’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수필문학의 다양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패널들의 강연에서는 강옥 수필가가 ‘테마수필’, 박정옥 나래문학동인회 회장이 ‘기행수필’, 최영주 울산수필가협회 회장이 ‘사유수필’, 김해자 에세이울산문학회 회장이 ‘연정수필’에 대해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