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데스다병원이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받고 지정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이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 됐다고 21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은 양산시 최초의 지정으로 의미가 깊다. 지난 3월 개소식을 가진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비약물 치료 중 실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운동치료, 인지자극치료, 음악치료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베데스다병원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검사,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고 치매 예방 강좌를 개설해 치매환자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민에게 의료 정보를 전달하는 등 시민건강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김현민 보건소장은 '베데스다병원에서 치매 예방 교육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바란다.'며 밝혔고, 구인회 병원장은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니 만큼 최선의 치료인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과 환자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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