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원동면은 원동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원동천 함포보 일원에서 어린 참게 3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양산시 원동면(면장 박국하)은 지난 21일 원동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원동천 함포보 일원에서 어린 참게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과거 20년 전만해도 논이나 소하천에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자연환경 변화로 완전히 자취를 감춘 참게가 다시금 원동천을 노닐 수 있도록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박국하 원동면장은 “이번에 방류한 참게 종묘가 잘 자라 성게가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원동천이 생태복원하고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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