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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시간' 단위로 관리하고 업무시간 끝나면 PC 셧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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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 승인 2018.07.12 16:35
  • 댓글 0

경총, KT·이마트·프론텍 등 근로시간 단축 성공사례 발표회

#1. KT는 작년 하반기부터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해 제도·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직원들에게는 변화된 환경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도록 'KT만의 새로운 근무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복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기존에 '일'(日) 단위로 운영하던 복무관리를 '시간' 단위로 세분화했다.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근로시간을 줄이기 위해 '워크 다이어트' 운동을 펼쳐 '회의·보고·리더·지시·업무 집중' 등 5대 영역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 업무 특성상 부분적으로 연장근로 집중이 예상되는 직무를 고려해 3가지 유연근로제(선택근무제·코어타임근무제·재량근무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2. 이마트는 근로시간 단축 시행 이전인 올해 1월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임금 저하 없는 근로시간 단축의 핵심을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고 보고 다양한 제도·시스템을 개선했다.

'PC 셧 다운제'로 근무시간 이후엔 모든 임직원의 컴퓨터가 자동 종료되고, 초과근무를 하려면 사유를 밝히고 임원·부서장 승인을 받도록 했다. 연장근로가 과다한 부서장에게는 페널티를 주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부서별로 업무 우선순위를 정해 불필요한 하위 업무는 폐기하고 회의·보고를 간소화해 평균 주 3회, 2시간 진행하던 회의를 절반 수준인 주 1.5회, 1시간으로 단축했다.

해외업무 담당 부서나 재무 부서 등에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근로문화 혁신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 사례 발표회'에서는 KT와 이마트, 그리고 중소 제조기업 '프론텍'의 사례가 발표됐다.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프론텍의 경우 중소기업이어서 근로시간 단축법 적용은 2020년부터이지만 경영 혁신 활동의 하나로 한발 앞서 근로시간 단축을 정착시켰다.

프론텍은 현장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해 전일제 근로자와 상호보완적인 직무 체계를 편성하고, 작업 표준화 등을 추진해 근로시간 단축에 성공했다.

경총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이 우리 기업에 현실적인 어려움인 것은 사실"이라며 "한편으로는 기존 업무 방식과 관행을 점검하고 근로문화의 혁신을 추구하는 기회가 되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불필요한 업무 개선으로 일의 총량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해 근로시간 단축이 정착되면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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