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규 남구청장이 24일 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평생교육 강사 임파워먼트과정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24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제3기 평생교육 강사 임파워먼트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평생교육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배달강좌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제3기 평생교육 강사 임파워먼트 과정은 반려견 아로마 테라피, 영어회화, 댄스스포츠 등 20개 분야, 30명의 강사들이 강의스킬, 이미지 메이킹, 프로강사의 셀프마케팅 등 이론과 시범 강의를 병행해 지난 6월 19일부터 6주에 걸쳐 진행됐다.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료식 이후 ‘평생교육강사 임파워먼트 과정’을 이수한 강사들은 주민 7명 이상이 희망할 경우 강사가 직접 방문해서 강의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배달강좌’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해에도 맞춤형 배달강좌를 운영해 캘리그라피, 생활원예, 칼라믹스 등 18명의 강사가 학습자의 자택,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강좌를 배달해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시기에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받아들여야 한다”며 “강사의 역량강화로 남구 평생교육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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