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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조심해야 할 부상과 휴가 후유증들울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김대진 과장의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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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주희 기자
  • 승인 2018.08.06 15:07
  • 댓글 0
   
 
  ▲ 울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김대진 과장이 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바다, 계곡, 워터파크 등으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휴가철에 갑자기 무리한 스포츠레저 활동을 즐기다가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휴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울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김대진 과장에게 들어보자.

◆ 장거리 운전

휴가지를 찾아가는 경우 도로가 정체되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적어도 4~6시간 장거리 운전을 하게된다. 좁은 운전석에서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목, 허리, 어깨 근육이 경직되어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앉아 있는 자세는 체중이 허리에 집중되기 때문에 서 있는 자세보다 허리에 2배 정도의 압력이 가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석의 등받이를 100도~110도로 맞추고 엉덩이는 최대한 의자 뒤에 밀착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장거리 운전시에는 최소한 1~2시간에 한 번씩은 휴게소를 들러 스트레칭을 실시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 수상 스포츠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수상 스포츠는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나나보트는 빠른 속도의 기구에서 떨어지거나 다른 탑승객과 충돌로 인하여 골절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는 스스로 제동할 수 없어 점프나 회전, 착지 과정에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 골절이나 어깨 힘줄손상, 탈구와 같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전에 사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반드시 안전모, 구명조끼 등의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계곡 다이빙

계곡에 놀러가서 가장 주의해야할 사항은 다이빙이다. 다이빙을 할 때 물이 충격을 완화시켜주어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인체가 물 표면과 부딪힐 때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특히 수심 얕은 계곡에서 다이빙을 할 경우 머리에 타박상을 입거나 목뼈가 골절될 수 있다. 목뼈 속에는 팔다리의 감각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모든 신경들이 지나가는데 목뼈가 골절되면 이 신경들이 손상되어 사지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워터파크 놀이기구

워터슬라이드와 인공폭포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준비된 워터파크도 비교적 부상의 위험이 높은 편이다. 흐르는 물을 따라 빠르게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는 앞사람과 충돌해 타박상이나 골절 위험이 높다. 인공폭포의 경우 4~5m 높이에서 2~3t 이상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때문에 잘못 맞으면 목뼈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의 바닥은 물기가 젖어 미끄러운 곳이 많기 때문에 넘어지면서 타박상이나 골절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슬리퍼보다는 맨발이나 아쿠아 슈즈를 신는 것이 좋다.

◆ 캠핑 잠자리

캠핑지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잠자리이다. 자갈밭이거나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 곳에 텐트를 설치하고 잠을 자게 되면 허리에 부담을 주기 쉽기 때문이다. 딱딱하고 불편한 바닥에서 잠을 자게 되면 온몸이 뻐근하고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캠핑에서 취침할 때는 최대한 평평한 곳을 찾아 텐트를 설치하고, 에어매트리스 또는 담요를 깔아 푹신한 바닥에서 자는 것이 좋다.

◆ 휴가 후 허리통증, 관리 중요

장시간 운전과 과도한 근육 사용, 불편했던 잠자리 등으로 휴가를 다녀온 뒤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경우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등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냉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20~30분에 한 번씩 통증 부위에 올려두면 효과적이다. 하지만, 허리 통증이 일주일이 지나도 지속된다면 일시적인 휴가 후유증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척추관절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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