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매일봉사단(단장 신용일)은 7일 오전 중구 성남동 울산메가박스에서 봉사단과 청소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매일봉사단&중구청소년 문화의집과 함께하는 영화데이’를 개최했다. 신섬미 기자  
 

울산매일봉사단(단장 신용일)은 7일 오전 중구 성남동 울산메가박스에서 ‘울산매일봉사단&중구청소년 문화의 집과 함께하는 영화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데이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사 이연희 대표이사, 독자권익위원회 최영수 위원장, 울산매일봉사단 신용일 단장, 손세익 부단장, 중구청소년 문화의 집 이죽련 관장, 총무국 고창근 관리이사를 포함한 봉사단 30여 명과 청소년 120여 명이 함께했다.

영화는 최근 개봉한 ‘신과함께2-인과 연’을 관람했으며, 영화 상영에 앞서 팝콘과 콜라도 무료로 나눠줘 호응을 얻었다.

이연희 대표이사는 “이 자리는 본지 독자권익위원회 최영수 위원장의 후원으로 이뤄졌다”고 한 뒤 “우리의 건강한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는 만큼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늘 오늘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또, 신용일 단장은 “미래 울산의 훌륭한 주인이 되실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청소년들은 상영이 끝난 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 청소년은 “날씨가 많이 더운데 시원한 영화관에서 재미있는 영화 관람을 제공해주신 울산매일봉사단과 울산매일신문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청소년 문화의 집은 2000년 2월 개관해 울산의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과 동아리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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