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14일 서장실에서 초기화재진압에 앞장서 대형화재를 예방한 공로로 시민 임용식(54)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울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14일 서장실에서 초기화재진압에 앞장서 대형화재를 예방한 공로로 시민 임용식(54)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15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오전 9시 56분께 임씨가 무거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분말소화기로 초기진화에 나서 불이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했다.

김성달 서장은 “상가건물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초기대응으로 대규모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사례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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