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고래박물관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고, jsp 웰리키즈랜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진행하는 등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 ‘태극기 휘날리며’를 실시했다.

국권회복과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의미에서 실시되는 ‘태극기 휘날리며’ 이벤트는 고래박물관 외벽에 가로 4m, 세로 11m의 대형태극기를 비롯해 고래박물관에서 울산함까지 이어지는 해안가에 태극기를 일렬로 설치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올해는 신규 어린이 놀이시설인 JSP웰리키즈랜드 1층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행사(오후1시~오후4시)를 진행해 놀이시설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울산함 및 고래박물관 어린이체험실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소형 태극기도 무료로 나누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 밖에 돌고래 수족관이 있는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수족관 내에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육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어류수조 오후2시30분, 돌고래 수조 오후3시30분, 각 20분간)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서진석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광복절을 맞아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온가족이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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