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규 남구청장이 지난 14일 남구 신정3동 신정공원에서 열린 ‘2018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에서 신정3동 단체장협의회 손영택 회장, 내빈,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참여하고 개최하는 ‘2018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열려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를 말끔히 식혀줬다.

울산 남구 신정3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7시부터 신정공원(신정푸르지오 인근)에서 ‘2018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행사를 가졌다.

이 날 무더위를 피해 신정공원에서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시낭송, 통기타, 색스폰 연주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돼 한여름 밤을 잠시나마 잊게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약 15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영택 신정3동단체장협의회장은 “올해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이곳을 찾은 주민들이 한여름 밤 음악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랬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다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무척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차양언 신정3동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화합을 위해 신정3동 단체들과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웃음꽃 피는 행복한 신정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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