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준(왼쪽서 네번째) 구암문구 대표가 지난 17일 시장접견실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지원 성금 2,800만원을 울산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박봉준 회장(구암문구 대표)은 지난 17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구암문구 울대점 착한가게 전국 최초 2800호 가입 기념'으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2,800만원을 울산시를 통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아너 클럽 임원진도 함께 방문해 아너클럽 활성화를 위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박 회장은 현재 구암문구 삼산본점, 신정점, 범서점, 농소점, 울산대점을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구암문구 울산대점이 ‘전국 최초 2800호'에 선정돼, 이를 의미있게 하고자 2,800만원 기부를 실천했다.

또한, 그는 2012년 울산 11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올해 4월 아너클럽 회장으로 취임키도 했다.

전달식에서 박 회장은 “울산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로 구암문구가 발전했고 그 성금을 대표로 전달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과 주위 지인들에게 기부를 권유하며 나눔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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