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이 지난 17일 울산경찰청 참수리상 앞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17일 울산경찰청 참수리상 앞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쓴 황 청장은 “먼 일인줄 알았는데, 경찰대 동기가 루게릭병을 앓고 있다”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기부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황 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하언태 현대자동차 부사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재규 경찰청 수사개혁구조단장 등을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색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관심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가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캠페인으로 지난 2014년 6월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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