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사용편리를 높이기 위해 신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

2018년 9월 1일 기준, 울산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총 463개소이며, 문화 분야(공연, 도서, 문화일반, 문화체험, 영화, 음반, 전시) 226개소, 관광 분야(관광지, 숙박, 여행사, 철도, 테마파크·레저, 항공·여객·고속버스·렌터카) 184개소, 체육 분야(스포츠) 53개소가 등록돼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반드시 등록된 가맹점(온라인, 오프라인)에서만 결제할 수 있다. NH카드사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라인, 오프라인 업체 중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해당하는 업체에 한해 신규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울산문화누리 홈페이지(www.usnuri.com)에서 신청서 및 서약서를 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메일(alfl9604@uacf.or.kr) 또는 FAX(052-256-3726)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052-259-7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가까운 주민 센터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신청 및 발급을 받을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간 7만 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원 받으며, 올해부터 달라진 점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도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로 확대됐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울산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더 다양해지고 많이 늘어나 이용자의 가맹점 선택권이 활성화돼 이용이 편리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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