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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해외 의료진에 선진의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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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주희 기자
  • 승인 2018.09.12 22:30
  • 댓글 0

네팔 외과의, 14일까지 외상치료 기술•시스템 연수
미얀마 보건의, 8주동안 직업환경의학 등 집중 교육 

 

한국의 선진의술을 배우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을 방문한 네팔 탄센병원 외과의사 부다 아룬 쿠마씨(가운데)와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이 12일 회진을 돌고 있다.


네팔과 미얀마 의사들이 한국의 선진의술을 배우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을 방문했다.
울산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부다 아룬 쿠마 (Budha Arun Kumar, 38)는 네팔 탄센병원 외과 의사로 외상환자를 보다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한국의 우수한 외상치료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전수 받고자 개인적인 요청을 통해 연수를 받게 됐다.

3일부터 14일까지 울산에 머무르며 지도교수인 경규혁 울산권역외상센터장과 함께 각종 외상환자 수술 참관을 통해 선진의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운영 시스템까지 배워 본국에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부다 아룬 쿠마씨는 “네팔은 응급외상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외상치료 관련 의료장비와 기술수준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이 외상분야 치료 명성을 듣고 찾아온 만큼 연수기간 동안 배운 고도의 기술과 의학 지식을 네팔에 잘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울산시와 자매 도시인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온 시보건의 수이묘(Su Yi Myo,34)씨는 울산시 초청 자격으로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헌 교수의 지도하에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8주간 연수를 받게됐다.
직업환경의학 관련 의료시스템과 함께 공공의료 등 울산지역 의료 시스템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울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나양원 교육부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만족도가 높아 매년 연수 요청이 늘고 있다”며 “교육기회 제공과 국제교류 증진을 통해 향후 해외에 한국과 울산대병원의 선진의료 기술을 전파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해외 각국과 협약 및 연계를 통해 한국의 의료 선진 기술 교류 및 의료진과의 교육, 세미나, 학술모임 등을 적극 시행 중이다.

특히 외국 연수자들에게 연수에 필요한 사항과 편의사항 등에 세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수 생활동안 숙소 및 생활 등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경비로 제공하고 있다. 연수 후에도 만족도 향상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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