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남북 두 정상의 만남을 생중계한 방송 실시간 시청률이 20.09%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18일 시작한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두 정상이 다시 만난 순간을 생중계한 방송의 실시간 시청률이 20.09%를 기록했다.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부터 10분까지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채널 2사가 생중계한 ‘남북정상회담 평양 순안국제공항 남북 두 정상 만남의 순간' 실시간 시청률 합은 20.09%로 집계됐다.

전주(9월 11일) 동 시간대 시청률(13.86%) 대비 6.23% 상승한 수치로, 남북 정상 만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음을 증명했다.

채널별로는 KBS 1TV가 6.57%로 가장 높았고 SBS TV가 3.81%, MBC TV가 3.27%로 뒤를 이었다. 종편 중에서는 TV조선이 1.98%, JTBC가 1.42%, MBN이 0.91%, 채널A가 0.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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