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19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22개 구인기업이 참여하는 구인구직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울산 북구는 19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구인구직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22개 기업체가 직접 참여하며, 생산, 관리사무, 기술직, 복지, 단순직 등 98개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장년층 채용을 원하는 한 기업체 관계자는 “퇴직자라도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면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좋을 것 같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홍보부스도 마련됐다. 청년희망재단에서 청년정책홍보관을 운영, 청년 일자리지원 안내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4차 직업홍보관에서는 드론, 메이커스페이스, 코딩, 3D 체험 부스를 마련, 4차 산업과 관련된 직업준비 컨설팅이 이뤄졌다.

북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때”라며 “청년 및 장년들이 관련 자격증을 준비해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차 직업홍보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북구 일자리센터는 채용박람회 후 박람회 참여 구인업체 및 구직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고용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북구 일자리센터는 북구청 민원실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시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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