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대 정광춘 양산세관장 취임  
 

제 23대 양산세관장에 정광춘(52·사진) 전 관세청 심사정책국 기획심사팀장이 지난 18일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정광춘 세관장은 부임 첫날 취임식을 실시하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직접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들과 일일이 대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엄정한 공직자세를 견지할 것을 당부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 글로벌 경쟁하에서 지역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업체들에 대한 FTA 안내 및 환급제도 절차안내 등 내실 있는 기업지원이 동반 될 것을 당부했다.

정광춘 세관장은 1985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조사감시국, 인천세관 마약조사과장, 관세청 심사정책국 기획심사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양산세관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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