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오전 울산롯데호텔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제3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었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올해 제3차 회의를 열고 일자리사업 추진현황 점검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는 20일 오전 울산롯데호텔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제3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울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중간 결과와 울산시 일자리 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또 지역혁신프로젝트 10개 단위사업의 성과 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2018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2017년 수립된 ‘울산지역 고용실천전략’을 기반으로 고용위기 대응, 고용의 질 개선, 사회적 경제 활성화, 청년층 취업 및 창업 인프라 확충,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전담인력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에만 집중했던 것과 달리 고용환경개선까지 고려해 사업을 운영함에 따라 고용위기지역의 ‘은?퇴직자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93명이 재취업하는 성과 외에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한 ‘울산형 고용환경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증진 지원사업’에서도 당초 목표의 600%를 초과한 904명이 지원받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공동위원장인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일자리 문제가 최대 화두인 만큼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요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산시가 집중하고 있는 향후 부유식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문화관광산업 진흥, 동북아 에너지 메카 육성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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